하주부 일기장

맛있으면 글쓰자 1편 - 아산 목화반점편 본문

전국 맛집

맛있으면 글쓰자 1편 - 아산 목화반점편

하주부네 2019. 8. 11. 03: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기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음식을 먹거나 맛있는 식당, 맛있는 레시피로 요리를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를 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만 한채로 귀찮아...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시작하게된 신규 블로거? 영양학교입니다.
 앞으로 소개해드릴 컨텐츠는 건강에 관한 것과 그리고 맛집, 레시피에 대해서 상세히 기재해볼 예정입니다. 자주 글을 기재하진 못하지만, 한 번쓸때도 소모성보다는 진정성 우러나는 글을 쓰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처음으로 소개하게 된 맛집은 충청북도 아산시에 위치한 목화반점이라는 가게입니다. 전분탕수육으로 유명한 식당이고요, 면요리는 예전에는 맛이 없었으나, 최근에 상당수준 올라와 맛있는 축으로 바꼈습니다.

총평, 부연 설명은 뒤에 하기로 하고 탕수육 사진 보고 가시죠.

요즘에는 보기드문 전분 탕수육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찹쌀탕수육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우후죽순 중화반점에서는 다들 전분탕수육에서 찹쌀 탕수육으로 바뀌기시작했죠.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전분탕수육을 더 좋아합니다.ㅋ
또 설명이 길었습니다. 이런ㅋ
사진에서도 보시 듯 그냥 맛있습니다. 양 또한 준수하고요. 사진에서 보시는 양이 중 사이즈의 양입니다. 대 소 이렇게 팔고요. 남자 3명이서 각 면요리1개에 탕수육 소짜 시키면 딱 배터집니다.

또 설명이 길었네요. 그럼 다음으로 갑시다.

아재 스따일로 ㅋ 간장 식초에 고춧가루 듬뿍 뿌려서 쉐이킷 한다음 한입 찍어 먹어줍니다.
이 곳은 헤븐... 남자 셋이서 말도 없이 먹기한 합니다.


마지막 대화가 언제 시작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흘렀을 때 면요리가 나왔습니다.
(사실 탕수육 다먹고 이야기 시작하려하니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짬뽕만 먹었는데 그게 벌써 24년째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혼자 중국집에가서 짬뽕을 먹곤 했습니다. ㅋ
사장님이 신기하다고 이것 저것 내어 주시곤 하셨지요. 사장님 잘 지내시는지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셨겠네요. ㅠㅠ

아무튼, 2~3년 전에만 해도 탕수육을 빼고는 크게 맛있다고 못느낄 정도이거나 혹은 돈주고 사먹기에는 아까운 정도의 맛을 느꼈던 면요리인데 주방에 무슨 바람이 분 건지 짬뽕이 맛이 변했습니다.
맛이 상당히 있어졌어요. 그렇다고 전국 5대 짬뽕 처럼 그 정도로 맛있다는 건 아닙니다.
동네 중화반점 중에 준수한 편이라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월드클래스 탕수육과 준수한 짬뽕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 아니겠습니까?

해장도하고 배도 잘 채우고 왔습니다.


목화반점은 시내에서는 떨어져 있다보니 차가 없다면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택시타고라서 가볼법 한 정도는 됩니다.
탕수육 소 20,000  대 39,000입니다

전분탕수육 좋아하신다면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게 냉난방 잘 되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가셔도 무난합니다.




영업일은 화요일 제외하고 매일 입니다.
영업시간은 10:30~20:30 입니다.
주소는 아산시 읍내동 151-3번지 입니다.
다음편에 봐용~
(급히 마무리)


반응형
Comments